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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활약' 아스널, UCL 2차전 렌에 3-0 승…극적 8강행
작성 : 2019년 03월 15일(금) 09:28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아스널이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아스널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1차전 1-3 패배를 뒤집고 1, 2차전 합계 4-3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스널은 전반부터 공격을 퍼부으며 이른 시간 골을 기록했다. 전반 4분 만에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은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왼발을 가져다 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4분에도 오바메양은 또 한 번의 활약을 보여줬다. 측면에서 공을 가까스로 살려냈고, 앤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에게 크로스를 올려줬다. 이를 나이스가 헤더골로 연결시켰다.

아스널은 전반전을 리드했지만, 후반 초반에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2분 만에 스타드 렌에 중거리 슈팅을 내줬다. 골대를 맞으며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아스널은 위협적인 공격을 여러 차례 맞았지만, 수비가 제 몫을 해주며 위기를 넘겼다.

아스널은 후반 27분 오바메양이 쐐기골을 뽑아내며 렌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끝까지 3골 차 리드를 지키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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