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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리베리, 프랑스 국가대표팀 은퇴 선언
작성 : 2014년 08월 14일(목) 08:11

프랑크 리베리/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31·바이에른 뮌헨)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14일(한국시간) 리베리의 국가대표팀 은퇴 소식을 전했다.

리베리는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나의 가족과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때가 왔다"며 "훌륭한 재능을 가진 많은 후배들에게 대표팀의 자리를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2006년 5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리베리는 A매치 81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준우승을 이끈 리베리는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으로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007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리베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에 크게 기여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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