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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 '정준영 카톡방 멤버' 부인에 실명 공개 "빨리 여자 넘겨요" (SBS뉴스8)
작성 : 2019년 03월 14일(목) 21:18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이 가수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의혹과 관련한 단체 대화방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SBS ‘뉴스8’에서는 이종현이 정준영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과 일대일 대화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받아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현은 해당 대화방에서 “빨리 여자 좀 넘겨요” “X같은 X들로”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는 이종현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기획사는 오늘까지도 이씨의 불법 영상 공유나 부적절한 대화는 없었다고 부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종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은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해당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어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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