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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리옹에 5-1 대승…라 리가 유일 8강 진출
작성 : 2019년 03월 14일(목) 09:49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가 원맨쇼를 펼치며 바르셀로나를 8강으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메시의 2골 2도움 활약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0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2차전에서 리옹에 대승을 거두며 8강행 티켓을 따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결국 전반 15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메시가 골을 기록했다. 전반 30분에는 루이스 수아레즈와 필리페 쿠티뉴가 합작하여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리옹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아내기 급급했다. 그러나 후반 13분 뤼카 투사르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리옹의 반격은 여기까지 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후반 33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드리블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사실상 이날 경기의 쐐기골이었다. 후반 36분에는 헤라르드 피케가, 후반 41분에는 뎀벨라가 각각 메시의 도움을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5-1 대승으로 끝났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 리가 팀으로는 유일하게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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