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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8강 견인' 호날두 "오늘은 특별한 밤"
작성 : 2019년 03월 13일(수) 14:5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유벤투스를 8강으로 이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1차전 원경 경기에서 0-2 패배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위기를 맞았지만, 홈에서 호날두가 3골을 퍼부으며 1, 2차전 합계 3-2로 챔피언스리그 다음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영국 BBC는 2차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의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가 나를 여기로 데려온 이유가 바로 이거다. 나는 팀이 전에 경험해본 적이 없는 일을 돕기 여기에 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은 특별한 밤이 될 것이다. 내가 골을 기록해서 뿐만 아니라 팀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추첨은 오는 15일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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