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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지단 복귀' 레알 마드리드, 아자르 노린다"
작성 : 2019년 03월 12일(화) 10:58

에당 아자르 /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지단의 감독직 복귀가 확정된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첼시)를 노린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12일(한국시간) "지단의 부임을 앞둔 레알은 첼시에서 뛰고있는 아자르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자르는 지단 감독이 다시 레알의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레알에 입단하는 것을 갈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자르가 첼시를 떠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현재 아자르의 소속팀 첼시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이적 시장 활동 금지 징계를 받았다. 첼시는 유소년 선수들의 해외 이적과 관련한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앞으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한다. 이로써 첼시는 아자르를 떠나보내면 대체자를 영입해 올 수 없는 위기에 놓인다.

첼시가 이런 상황 속에 있지만 텔레그래프는 "아자르의 레알 행 의지는 꺾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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