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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KC전 3이닝 3K 무실점…시범경기 3연속 호투
작성 : 2019년 03월 09일(토) 12:57

류현진 / 사진=LA 다저스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3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렸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홈구장 캐멀백 랜치에서 개최된 캔자스시티 로얄스전 선발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류현진은 첫 타자 위트 메리필드를 상대해 7구 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아달베르토 몬데시를 초구 땅볼로 솎아냈고, 조지 솔러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프랭크 슈바인델을 3루수 방면 땅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체슬러 커스버트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크리스 오윙스를 삼진으로, 카일 이스벨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3회에도 등판했다. 류현진은 3회 테런스 고어에게 삼진을 뺏어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캠 갤러거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메리필드의 기습 번트를 직접 잡아 아웃시켰다.

류현진은 4회를 앞두고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되며 이닝을 마감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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