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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30득점' SK, LG에 대역전승…DB, 삼성 격파
작성 : 2019년 03월 08일(금) 22:02

헤인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울 SK가 창원 LG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원주 DB는 서울 삼성을 꺾고 5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SK는 8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LG와의 홈경기에서 90-83으로 승리했다.

SK는 17승32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9위를 확정했다. LG는 26승23패로 4위에 자리했다.

SK는 2쿼터까지 30-50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3쿼터와 4쿼터 각각 30점을 몰아 넣으며 짜릿한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헤인즈는 30득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민수는 20득점, 김선형과 안영준은 각각 10득점을 보탰다. LG에서는 메이스가 30득점 19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DB는 같은 시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6-89로 이겼다. DB는 23승27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삼성은 11승39패가 되며 최하위가 확정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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