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현주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정유미가 마리아 꾸르끼의 '핀율백'으로 상반된 패션스타일을 연출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의 깔끔한 오피스룩
오는 16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김현주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출근하는 스틸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차강심 역으로 완벽한 비서 퀸의 모습을 보여준다.
블랙 앤 화이트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세련된 오피스 룩을 입은 김현주는 '핀율백'과 함께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한층 살렸다.
1회에 김현주가 출근길에 착용한 마리아 꾸르끼의 '핀율백'은 덴마크 모던 가구 디자이너, 핀율의 대표작인 치프테인 의자에서 영감을 받은 백으로 마리아 꾸르끼의 메인 백 중 하나이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의 페미닌 캐쥬얼룩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배우 정유미
반면, 같은 핀율 라인의 미니사이즈 '핀율 체인백'을 착용한 정유미에게서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정유미는 야무지고 솔직하며 현실적인 생계형 인간으로 명랑하고 쾌활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는 가구 디자이너로서 자기 욕망을 정확하게 알고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이끌 줄 아는 밀당의 고수연기에 도전해 새로운 감수성의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틸 컷을 통해 살펴본 정유미의 스타일은 내추럴한 헤어와 씨스루 레이스 스커트로 페미닌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엿볼 수 있다. 가구 디자이너답게 그가 1회에 착용한 가방은 바로 마리아 꾸르끼의 '핀율 체인백'이다.
김현주의 핀율백이 정교한 엣지가 있는 백이라면, 핀율 체인백은 작은 사이즈로 체인 스트랩과 함께 좀 더 큐트하면서도 페미닌한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정유미가 착용한 것처럼 가방의 양 옆부분을 날개처럼 접고 펼 수 있어 연출하는 재미까지 더할 수 있는 백이다.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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