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1-3 참패' 아스널, 소크라티스 퇴장 이후 무너져
작성 : 2019년 03월 08일(금) 10:20

사진=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아스널이 굴욕을 당했다.

아스널(잉글랜드)은 8일(한국시각) 오전 프랑스의 렌 조아존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경기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아스널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알렉스 이워비는 상대 골키퍼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절묘한 슈팅을 때려 골을 뽑아냈다.

한 골 차 리드를 지키던 아스널은 전반 41분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의 퇴장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소크라티스는 돌파하는 벤 아르파를 잡아끌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후 아스널은 경기의 주도권을 렌에 완전히 빼앗긴 모습을 보였다. 아스널이 수적 열세에 빠지자마자 전반 42분 렌의 벵자맹 부고리드가 프리킥에서 튀어나온 세컨볼을 따내 슈팅을 시도하면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설상가상 후반 20분 나초 몬레알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을 또 한 번 수렁에 빠트렸다.

아스널은 수적 열세와 한 골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반전을 가져오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43분 렌에 또 한 골 내주며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고개를 떨궜다.

아스널은 3월 15일 홈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부담을 안고 경기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