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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유로파 16강 1차전 승리…이강인 4경기 연속 결장
작성 : 2019년 03월 08일(금) 10:01

이강인 / 사진=발렌시아 SN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발렌시아(스페인)가 이강인이 빠진 가운데 크라스노다르(러시아)를 물리쳤다.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16강전 1차전 크라스노다르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골을 뽑아냈다.

호드리고 모레노는 전반 12분,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빠른 역습 상황 속에서 공을 뺏기지 않고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 24분에도 호드리고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발렌시아의 해결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발렌시아의 파상공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으나, 크라스노다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8분, 빅토르 클라에손은 측면을 잘 파고들어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내지 못하며 발렌시아에 1차전을 내줬다.

이강인은 이날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4경기 연속 결장이다. 지난달 22일 유로파리그 32강전 셀틱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17분가량 경기에 나선 게 전부다.

발렌시아는 15일 크라스노다르와 원정 2차전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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