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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보다 더한 '헬보이'의 귀환, 지옥의 '빨간맛' 예고
작성 : 2019년 03월 07일(목) 10:40

사진=영화 헬보이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악마보다 더한 헬보이가 귀환한다.

영화 '헬보이'(감독 닐 마샬) 2차 포스터가 7일 공개됐다.

영화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궁금해? 허니! 지옥의 '빨간 맛'을 보여줄께"라는 유머러스하면서도 블러디 액션을 기대케하는 문구가 담겼다.

이와는 상반되게 근엄한 얼굴의 헬보이가 길게 자라난 거대한 악마의 뿔을 가지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모든 것을 파괴할 만한 힘을 가진 그의 강력한 오른팔과 그 아래 화염에 휩싸인 검은 지옥에서 온 영웅 헬보이가 초자연적 빌런들에 맞서 활약할 것임을 예고한다.

또다른 포스터에는 이마 위의 뿔을 자른 헬보이가 거대한 불길을 뒤로한 채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한껏 구겨진 얼굴로 리볼버를 들고 정면을 강렬하게 응시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히어로 역사상 가장 악마스러운 면모를 예고한다.

세상에 없던 최초의 악마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영화 '헬보이'다. 영화는 헬보이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그만의 화끈한 매력과 불꽃 액션 그리고 잔망미를 더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4월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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