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솔샤르의 자신감 "이것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작성 : 2019년 03월 07일(목) 09:41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대행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것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대행이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를 3-1로 제압했다.

맨유는 홈 1차전에서 0-2로 졌지만, 원정 2차전에서의 승리에 힘입어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솔샤르 감독대행은 경기 뒤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환상적"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항상 페널티킥에 대한 의심이 있다. 하지만 래쉬포드는 겁이 없었다. 래쉬포드와 루카쿠는 오늘밤 환상적이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솔샤르 대행은 또 "이것이 바로 챔피언스리그다. 어제 아약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역전한 일이 있었고, 지난해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에 역전한 일이 있었다. 또 그 이전에는 바르셀로나가 PSG를 상대로 승부를 뒤집었다"면서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이고, 이것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전했다.

한편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것은 5년 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