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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19연패 탈출…IBK기업은행, 봄배구 꿈 좌절
작성 : 2019년 03월 06일(수) 21:45

KGC인삼공사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GC인삼공사가 19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IBK기업은행은 7시즌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KGC인삼공사는 6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22 25-22)으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9연패 사슬을 끊은 KGC인삼공사는 6승24패(승점 21)로 2018-2019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이미 최하위가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15승14패(승점 47)로 4위에 머물렀다. 3위 GS칼텍스(18승12패, 승점 52)와의 차이를 좁히지 못한 IBK기업은행은 남은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봄배구 출전이 좌절됐다.

알레나는 25점을 기록하며 연패 탈출의 주역이 됐다. 한송이는 11점, 한수지와 박은진, 최은지는 각각 9점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에서는 어나이가 26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로 여자부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가 다가오는 포스트시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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