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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솔샤르 감독 "PSG전, 선제골 넣는다면 승산있어"
작성 : 2019년 03월 06일(수) 17:30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각오를 단단히 다졌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파리 생제르맹(PSG)과 치른다.

맨유는 지난달 13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1차전에서 PSG에 0-2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8강행을 위해 반드시 두 골 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소식으로 2차전을 앞둔 맨유의 고민은 깊다. 공격의 중심 폴 포그바도 1차전 퇴장으로 인해 2차전에 나설 수 없다.

더 아이리시 타임즈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8강 진출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힘든 상황에 이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선제골을 넣는다면 이번 경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맨유가 1차전 패배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 8강행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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