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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류준열 "손흥민, 영화 보고 냉정하게 비판해주는 친구"
작성 : 2019년 03월 06일(수) 16:50

돈 류준열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류준열이 절친인 축구 선수 손흥민을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돈'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누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이 참석했다.

류준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FC 공격수(FW)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에 대한 질문에 흥민 씨가 "경기 졌을 때나 이겼을 때나 서로 위로하고 축하를 많이 한다. 그 과정에서 '돈' 이야기도 했다. 참 많이 응원하고 동료들에게도 많이 이야기해준다더라. 자막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이) 애정 있게 최근 영화까지 챙겨봐준다. '돈'을 빨리 보고 이야기를 들어으면 좋겠다. 굉장히 냉정하게 비판해주는 친구라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개봉하는 '돈'은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부진한 실적을 내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리는 가운데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 제안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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