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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탈락' 솔라리 감독 "힘든 상황 잘 극복해 나갈 것"
작성 : 2019년 03월 06일(수) 14:14

산티아고 솔라리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산티아고 솔라리(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참패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레알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약스에 1-4로 패했다. 레알은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를 했으나, 홈에서 치러진 2차전에서 1-4로 완패하며, 1, 2차전 합계 3-5로 탈락의 쓴맛을 봤다.

레알은 원정 1차전에서 승리하며 여유 있게 8강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아약스에 전반에 2골, 후반에 2골씩 각각 내주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뺏겼다. 마르코 아센시오가 후반 25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솔라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레알에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각자 맡은 바를 다하며 힘든 상황을 침착하게 잘 극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은 오는 15일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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