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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대신 나를 대변하는 ‘향수’
작성 : 2014년 08월 13일(수) 11:34

베네피트, 베르사체, 모스키노, 페라리, 아틀리에코롱 제공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향기는 무의식중에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후각 자극은 깊은 여운을 남기기 때문이다. 베르사체 관계자는 “본인이 추구하는 이미지가 있다면 그에 어울리는 향을 찾는 것도 관건”이라며 “향기 하나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 향기까지 신경쓰는 ‘여자를 위하여’

베네피트 ‘메이비 베이비’는 화이트 블로섬의 로맨틱하고 산뜻한 향을 담은 향수다. 달콤한 살구향이 잔향으로 남는다.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 앱솔루’는 유자와 석류, 라즈베리, 로터스, 플라워, 매그놀리아향이 나는 향수다. 머스크와 마호가니 식물이 조합됐다. 베스트셀러 브라이트 크리스탈 오드뚜왈렛(EDT)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오드 퍼퓸(EDP)으로 새롭게 탄생한 향수다.

모스키노 ‘글래머’는 히비스커스 향과 만디린 플라워, 카틀레야 오키드 향으로 구성된 향기다. 기품있는 여성에게 어울리는 매혹적인 향이다.

◆ 향기까지 신경쓰는 ‘남자를 위하여’

페라리 ‘실버 에센스 오데 퍼퓸’은 GT 스포츠 카에서 영감받아 만든 향수다. 스피드와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아는 현대 남성을 위한 향수다. 유럽 프레이그런스 메이커 ‘퍼퓸 홀딩’과 콜라보레이션 했다.

아틀리에코롱 ‘코롱 압솔뤼’는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원료로 향을 냈다. 핑크페퍼, 모로코 오렌지, 우디, 베티버 등의 향으로 구성됐다. 남녀공용이다. 나폴레옹이 하루에 두 병씩 사용했다는 후문이 있는 향수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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