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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통계사이트, 손흥민에 평점 6.8점…요리스 8.4점
작성 : 2019년 03월 06일(수) 06:58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럽축구통계사이트가 손흥민(토트넘)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오전 5시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를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홈 1차전 3-0 대승에 이어, 원정 2차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리며, 합계 4-0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근 3경기 무승(1무2패)의 수렁에서도 벗어났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날 토트넘은 홈팀 도르트문트의 파상공세에 고전했다. 하지만 위고 요리스의 선방쇼와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경기 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손흥민에게는 6.8점이 주어졌다. 이날 토트넘 선발 출전 선수 11명 가운데, 해리 윙크스(6.4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다.

무실점 선방쇼를 펼친 요리스가 8.4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얀 베르통헌이 7.9점, 무사 시소코가 7.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결승골을 기록한 케인은 7.5점을 받았다.

도르트문트에서는 제이든 산초가 7.4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로만 뷔르키 골키퍼는 5.8점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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