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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21득점' 삼성화재, OK저축은행 3-1 제압…4위 수성
작성 : 2019년 03월 05일(화) 21:25

타이스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를 꺾었다.

삼성화재는 5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5-16, 19-25, 25-1)7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시즌 17승17패(승점 49)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15승18패(승점 46)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이날 삼성화재 타이스는 2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이 15독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삼성은 1세트 중반 이후 주도권을 먼저 잡았다. 황동일의 블로킹 공격 성공으로 OK저축은행에 2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범실로 3점을 더 획득했다.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에 1세트를 25-20 으로 가져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도 삼성화재의 몫이었다. 삼성은 박철우 블로킹 공격 성공을 시작으로 연속 4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OK저축은행은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줄이려 고군분투 했지만 쉽지 않았다. 2세트도 삼성이 OK저축은행에 25-16으로 이겼다.

OK저축은행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송명근의 시간 공격을 시작으로 장준호 블로킹 공격 까지 성공하며 삼성화재에 3세트를 리드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이 퀵오픈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3세트는 삼성에 25-19로 가져왔다.

하지만 삼성화재가 다시 4세트를 가져갔다. 타이스의 활약으로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에 4세트를 25-17로 이기며 이 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는 세트 스코어 3-1로 삼성화재가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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