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올 여름 영입한 디에고 코스타(25)의 맹활약을 통해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전에서 승리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평가전에서 코스타의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벼락 같이 골을 넣었다. 전반 1분이 채 안된 시점에 하미레스의 스루 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오른발 땅볼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1-0으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6분 안드레 쉬얼레의 그림 같은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코스타가 가볍게 차 넣어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은 채 첼시의 2-0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첼시는 프리시즌 10번의 평가전에서 7승 1무 2패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개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첼시는 오는 19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원정 개막전을 치른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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