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토트넘 선수들은 승리하는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이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2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2차전 원경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지난달 14일 홈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를 3-0으로 제압했다.

2차전을 앞두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5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도르트문트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선수들은 승리하는 정신력을 갖고 있다. 야망도 매우 높다"면서 이어 "선수들의 정신력은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우승자의 정신력과도 같다. 물론 우리는가 개선해야할 부분도 있다. 하지만 지난 5년 동안 우리는 어마어마한 발전을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긴장도 늦추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도르트문트가 훌륭한 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분데스리가 정상에 설 자격이 충분한 팀이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공격력이 좋기 때문에 우리는 이 점을 조심해야 하고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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