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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노,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사령탑 부임
작성 : 2014년 08월 13일(수) 09:34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헤라르도 마르티노(51) 전 바르셀로나 감독이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2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새로운 감독으로 마르티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알레한드로 사베야(59)의 사퇴로 감독이 공석 중이었다.

후임으로 임명된 마르티노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파라과이 대표팀을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파라과이 대표팀을 이끌며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 2011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 팀을 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차기 감독 1순위로 거론됐던 마르티노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감독으로서 무관에 그치며 자진 사퇴했었다.

한편, 공교롭게도 마르티노의 데뷔전은 독일과의 리턴매치다.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A매치는 오는 9월 4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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