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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손흥민, 케인 복귀 이후 조용하다"
작성 : 2019년 03월 03일(일) 00:12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아스날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에 열심히 움직이며 볼을 몇 차례 잡았지만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27분 드리블로 촘촘하게 밀집된 수비진을 뚫어보려 했지만 좀처럼 쉽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33분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되며 경기를 먼저 마쳤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일 "손흥민의 모습은 하프타임 전부터 찾아볼 수 없었다. 해리 케인의 복귀 이후 손흥민의 움직임은 조용하다"며 쓴소리를 했다.

오늘 경기 투톱으로 같이 경기에 나선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프리킥을 잘 살려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켰으나 오프사이드로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케인의 움직임이 오프사이드인 것처럼 보였지만, 페널티킥을 얻어내 북런던 더비 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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