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날을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은 20승8패(승점 60)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우승권 경쟁에서 멀어진 가운데 3위 수성을 위해서는 4위 아스날(17승5무6패, 승점 56)을 상대로 승리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공격의 선봉에 선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무사 시소코, 빅터 완야마가 중원을 지키며, 대니 로즈와 키어런 트리피어가 측면을 책임진다. 토비 알더바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헌이 수비벽을 구성하며,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아스날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전방에 서며, 헨릭 미키타리안, 알렉스 이워비, 애런 램지, 그라니티 샤카, 마테오 귀앵두지가 미드필드진에 자리한다. 나초 몬레알과 로랑 코시엘니, 소크라티스 파파스타소풀로스가, 시코드란 무스타피가 수비로 나선다.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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