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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홈에서 DB 완파…홈 15연승 행진
작성 : 2019년 03월 02일(토) 19:39

팟츠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원주 DB를 완파하고 홈 15연승을 달성했다.

전자랜드는 2일 오후 원주중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DB와의 원정경기에서 104-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31승14패로 2위를 유지했다. 반면 DB는 시즌 22승25패로 7위에 머물렀다.

이날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가 26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낙현과 강상재도 14득점을 보탰다. DB에서는 마커스 포스터가 3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찰스 로드와 강상재가 초반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낙현과 팟츠의 외곽포까지 폭발하며 22-11로 1쿼터를 마무리 지었다.

전자랜드는 2쿼터에서도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팟츠의 득점 이후 로드와 김상규가 가세해 연속 득점을 올렸다. DB는 2쿼터 중반이 돼서야 김현호가 2점슛을 성공시켰다. 전자랜드는 쿼터 종료 직전 차바위의 버저비터까지 더해 50-24로 2쿼터를 끝냈다.

큰 점수 차로 앞선 전자랜드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DB가 추격을 시도할 때마다 정효근, 로드, 찰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결국 경기는 전자랜드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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