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5-67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25승8패로 2위를 유지했다. 하나은행은 우리은행과 시즌 7번의 맞대결에서 전패를 기록하며 시즌 11승21패로 5위를 전전했다.
이날 우리은행 모니크 빌링스는 1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은실도 15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가 27점 17리바운드를, 신지현과 강이슬이 각각 12점, 11점을 터뜨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75-67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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