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해리 케인은 더 큰 무대에서 뛰어야 한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 갤럭시)가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에게 조언을 건넸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즐라탄은 27일(한국시간) "케인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서는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즐라탄은 스웨덴 말뫼를 시작으로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 클럽의 선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뛰고 있다.

즐라탄은 "케인은 이미 17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해 123골을 기록했고, 발목 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후 바로 골도 넣었다. 이런 활약에서 불구하고 그는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이 없다"며 "케인의 재능이 빛을 보려면 팀을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즐라탄은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 다른 빅클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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