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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극장가 몰려들 할리우드 대작 리부트 3편
작성 : 2019년 02월 28일(목) 12:12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2019년, 할리우드 대작들이 리부트 컴백을 예고해 화제다.

2019년 4월 전세계 최초 개봉하는 '헬보이'를 시작으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터미네이터 6'(가제)까지 할리우드 대작들의 리부트 영화들이 연달아 개봉을 예고하며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먼저 극장가를 찾아오는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영화로, 기존 '헬보이' 시리즈와는 별개로 리부트 된 작품이다.

새로운 '헬보이'는 더 화끈하고 강렬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했다. 특히 동명의 코믹북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가 직접 제작 및 각본에 참여해 원작의 분위기를 더욱 완벽하게 살렸다. 여기에 제 32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호러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평단의 극찬을 받은 공포 스릴러 영화 '디센트'와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 2' 블랙워터의 전투(Battle of Blackwater) 에피소드를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닐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헬보이'의 독특한 매력에 힘을 싣는다.

주인공 헬보이는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서 짐 호퍼 경찰서장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데이빗 하버가 맡았고, 전 세계 흥행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을 이끈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가 인류를 파멸시키려는 블러드 퀸으로 등장한다.

이밖에도 미드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 오' 시리즈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 '존 윅' 시리즈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준 이안 맥쉐인이 합류,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의 새로운 부활을 알린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맨 인 블랙 3'(2012)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전작의 설정만 이어 받아 MIB 영국 런던 본부에서 일하는 새로운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크리스 햄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각각 에이전트 H와 에이전트 M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완벽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리암 니슨과 '맨 인 블랙 3'에 등장했던 엠마 톰슨까지 합세해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예고한다.

28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터미네이터 6'(가제)는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한 '터미네이터 2'(1991)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한동안 시리즈에서 손을 떼고 있던 제임스 카메론의 제작 참여는 물론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터미네이터 2'에서 린다 해밀턴이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라 코너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T-800 조합의 컴백을 예고해 '터미네이터' 시리즈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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