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격파하고 5위를 유지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팰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유는 16승7무5패(승점 55)로 5위를 지켰다. 4위 아스널(승점 56)과의 차이는 단 1점이다. 팰리스는 8승6무14패(승점 30)로 14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전반 33분 루크 쇼의 도움을 받은 로멜루 루카쿠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기분 좋게 후반전을 맞이한 맨유는 후반 7분 루카쿠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팰리스는 후반 21분 조엘 워드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38분 애쉴리 영의 추가골로 3-1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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