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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멀티골' 리버풀, 왓포드에 5골차 대승…선두 질주
작성 : 2019년 02월 28일(목) 07:05

사진=리버풀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이 왓포드를 완파하고 리그 선두를 지켰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리버풀은 21승6무1패(승점 69)를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22승2무4패, 승점 68)를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3연승 행진이 중단된 왓포드는 11승7무10패(승점 40)가 되며 8위로 내려앉았다.

갈 길 바쁜 리버풀과 상승세를 탄 왓포드의 대결. 리버풀에게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결과는 리버풀의 싱거운 승리였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사디오 마네가 헤더 선제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출발을 했다. 마네는 전반 20분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리버풀에 2골차 리드를 안겼다.

이후에도 리버풀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왓포드는 반격은커녕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내기에도 힘든 모습이었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1분 디보크 오리기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리버풀은 후반 34분과 37분 버질 판 다이크가 연달아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자축했다. 경기는 리버풀의 5-0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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