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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첼시, 치열한 공방전…전반전 0-0 종료(1보)
작성 : 2019년 02월 28일(목) 05:45

사진=토트넘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과 첼시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토트넘과 첼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맞선 채 마쳤다.

먼저 공세에 나선 팀은 첼시였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으로 토트넘의 공격 전개를 방해했다. 전반 5분에는 곤잘로 이과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대를 맞췄다.

첼시는 이후에도 좌우 풀백과 미드필드진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토트넘의 빈틈을 노렸다. 전반 18분에는 위고 요리스의 패스미스를 틈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공은 골대 바깥을 향했다.

고전하던 토트넘은 전반 중반 이후 4-2-3-1 포메이션에서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토트넘의 시도는 적중했다. 토트넘이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늘었다.

손흥민도 활발히 움직였다. 전반 21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가로챈 뒤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지만 상대의 밀집 수비에 차단됐다. 30분에는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다비드 루이스의 육탄수비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 43분 해리 윙크스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맞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44분 손흥민의 측면 돌파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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