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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완승…KB스타즈와 1.5경기 차
작성 : 2019년 02월 27일(수) 21:14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27일 오후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94-7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24승8패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KB스타즈(25승6패)와의 차이는 1.5경기 차. 신한은행은 5승2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빌링스와 최은실, 김정은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1쿼터를 28-1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이어 2쿼터에는 박지현의 외곽포로 점수 차이를 벌리며 52-30으로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크게 점수 차이가 벌어지면서 추격 의지를 잃었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우리은행은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완승으로 끝났다.

우리은행 최은실은 22득점 9리바운드, 박지현은 21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빌링스도 16득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연희가 26득점, 먼로가 15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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