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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새 사령탑으로 로저스 전 리버풀 감독 선임
작성 : 2019년 02월 27일(수) 11:34

브랜든 로저스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레스터시티가 브랜든 로저스를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레스터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저스를 차기 감독으로 지명했다. 우리는 로저스 감독 부임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오는 2022년까지 함께 한다"고 말했다.

레스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9승5무13패(승점 32)로 12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에는 클로드 퓌엘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레스터는 셀틱을 이끌고 있던 로저스와 여러 차례 접촉하며 레스터 사령탑 자리를 제안했다. 로저스 감독이 이를 받아들이며 레스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로저스 감독은 한때 리버풀 지휘봉을 잡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경험한 적이 있다. 이후 스코틀랜드로 넘어가 셀틱의 지휘봉을 잡으며 2016-2017시즌과 2017-2018시즌, 리그컵 등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로저스 감독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사령탑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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