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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3G 연속 선발' 베로나, 레체에 1-2 패배…무패 행진 마감
작성 : 2019년 02월 27일(수) 09:25

이승우 / 사진=헬라스 베로나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팀은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이승우의 베로나는 27일(한국시간) 오전 5시 이탈리아 레체 스타디오 코무나레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26라운드 레체와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베로나는 5경기 무패 행진을 중단하며 시즌 10승9무6패(승점 39)로 6위에 자리했다. 레체는 시즌 11승8무5패(승점 41)를 기록하며 4위가 됐다.

이날 이승우는 3경기 연속 선발 출격 명령을 받았다. 팀의 우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승우는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승우는 후반 38분 압둘라예 트라오레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베로나는 전반과 후반 각각 한 골씩 내주며 끌려갔다. 베로나는 전반 34분 안드레아 라 만티아에게 선제 실점을 내준 뒤, 후반 7분 파비오 루치오니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베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트라오레의 어시스트를 받은 카림 라리비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는 베로나의 1-2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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