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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경찰' 독한 2차 예고편, 함정에 빠진 이선균
작성 : 2019년 02월 26일(화) 10:19

사진=영화 악질경찰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악질경찰'로 분한 배우 이선균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제작 청년필름)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악질경찰 조필호(이선균)와 그의 숨통을 조여오는 더 큰 악의 등장이 담긴 2차 예고편을 26일 공개했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선균이 맡은 조필호는 경찰이 무서워서 경찰이 된 인물이다. 그는 경찰 압수 창고를 털기로 범죄 계획을 세우지만 창고가 폭발하면서 완전히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폭발사건 용의자라는 함정에 빠진 그는 벼랑 끝에서 구해줄 증거를 가진 미나(전소니)를 무섭게 쫓는다. 조필호가 찾아낸 미나는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조필호에 맞선다.

이들 앞에는 또 다른 거대 악의 그림자가 덮친다. 미나를 쫓는 더 극악스러운 인물 태주(박해준)가 등장해 이야기는 더 긴박하게 흐르기 시작한다. 필호와 마찬가지로 미나가 가진 폭발사건의 증거를 노리는 태주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앞만 보고 돌진하며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른다. 조필호를 둘러싸고 창고의 비밀을 거머쥔 미나, 미나를 쫓는 권태주의 만남과 대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2차 예고편에는 거친 야수처럼 폭주하는 이선균의 새로운 모습과 더불어 새롭게 얼굴을 내민 전소니, 박해준의 모습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3월 2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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