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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표 배우 라미 말렉, 백만장자 죄수 된 '빠삐용'
작성 : 2019년 02월 26일(화) 10:01

사진=영화 빠삐용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발돋움한 라미 말렉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영화 '빠삐용'(감독 마이클 노어) 측이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라미 말렉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26일 소개했다.

영화 '빠삐용'은 전 세계 13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며 억울하게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가 백만장자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와 함께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를 벗어나기 위한 탈출 여정을 그렸다. 1973년작보다 더욱 사실적으로 그려낸 오리지널 스토리다.

라미 말렉은 어린 시절 본 원작 소설과 영화에 대한 깊은 감명으로 출연 제의만으로도 설렜다는 감상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잊지 못할 강렬함을 안겨준 작품이지만, 새로운 해석을 선보일 때가 됐다"고 자신했다.

그는 국채위조범으로 잡혀 교도소에 들어온 백만장자 드가 역으로, 돈을 노리는 죄수들로부터 위험에 처해지고 빠삐에 탈출 자금을 지원해준다며 보호를 받는다.

이후 서로 의지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두 사람의 목숨을 건 탈출, 자유를 꿈꾼 이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빠삐용'이다. 2월 2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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