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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클롭 감독 "맨유전, 선수들 부상으로 경기 리듬 잃어"
작성 : 2019년 02월 25일(월) 16:30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무승부에 아쉬움을 표했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리버풀과 맨유의 라이벌전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화제가 된 것은 화려한 득점이 아닌 '선수들의 줄 부상'이었다.

맨유는 전반에만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발목 통증을 호소해 교체 아웃됐다.

클롭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맨유를 잡아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인정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팀의 출발은 좋았다. 정확히 우리 플레이를 했다"며 "하지만 이상한 경기였다. 부상자들이 속출했고, 그 이후 우리 팀의 리듬이 깨졌다, 그리고 잃어버린 리듬을 되돌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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