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발렌시아가 레가네스를 상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부타르케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라 리가 25라운드 레가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6승15무4패(승점 33)를 기록하며 8위에 자리했다. 레가네스는 7승8무8패(승점 30)로 12위가 됐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2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카를로스 솔레르의 도움을 받은 제프리 콘도그비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발렌시아는 이후 1골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44분 마틴 브레이스웨이트에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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