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라이엇 게임즈가 16일 "한국지사 총괄을 위해 이승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그간 회사 내외에서 '한국 대표' 적임자를 찾아왔다. 이들은 한국 게임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최대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현 대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리드스톤 투자자문 및 NHN 등을 거쳐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했다. 그는 사업과 전략 등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투자부터 인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이 대표는 또 지난해 라이엇 게임즈에 들어온 후에는 대외 및 운영·서비스 총괄 상무로서 적극적인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및 플레이어 서비스, 게임 경험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주도해왔다.
이에 기존에 한국대표를 겸했던 오진호 매니징 디렉터는 라이엇 게임즈의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게 됐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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