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팀 승리에 공헌한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자신감에 찬 경기 소감을 전했다.

베로나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데고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아B(2부리그) 살레르니타나와의 경기를 1-0 승리로 가져왔다.

이승우는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여러 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였다. 이승우는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이승우는 후반 38분 란 엠페레러와 교체되며 먼저 경기를 마쳤다.

이승우는 경기 후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는 "우리 팀이 승점 3점을 얻어 정말 기쁘다. 나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팀과 코치의 도움을 받으며 많이 성장하고 있고, 팀이 세리에A에 가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