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2경기 연속 출전하며 팀의 2연승에 일조했다.

이승우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데고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아B(2부리그) 살레르니타나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이승우는 83분간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승우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승우는 후반 25분 지암파올로 파치니의 결승 골이 터진 후 알란 엠페레러와 교체되며 먼저 경기를 마쳤다.

이승우는 지난 18일 스페치아 칼초전에 이어 연속 2경기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베로나는 1-0 리드를 잘 지켜내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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