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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무패행진' 끊은 사우샘프턴에 복수 도전
작성 : 2019년 02월 22일(금) 23:13

우나이 에메리 감독 / 사진=아스널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빅4 진입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올 시즌을 복잡하게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은 '행복' 그 자체였다. 아스널은 개막과 동시에 2연패를 기록했지만, 이후 22경기 동안 무패를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 언론도 에메리 감독의 지도력을 칭찬하며 새로운 아스널을 주목했다.

하지만 아스널의 기세는 사우샘프턴을 만난 뒤 달라졌다. 아스널은 사우샘프턴과 지난 17라운드 맞대결에서 2-3으로 뜻밖의 일격을 당했다. 이날 패배 이후로 아스널은 시즌 초반 경기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특히 아쉬운 것은 수비다. 22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을 때도 수비력은 아슬아슬했지만, 당시엔 승리했기에 큰 논란은 없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다. 승패를 번갈아 가며 하고 있고, 불안한 장면도 자주 노출하고 있다. 지난 10일 리그 최하위에 위치한 허더즈필드한테 1점을 허용한 것은 현재 아스널의 수비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스널은 또 다시 사우샘프턴을 만난다. 현재 아스널의 분위기는 사우스햄튼을 만난 뒤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스널이 지난 패배를 딛고 사우샘프턴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한편 양 팀의 경기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5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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