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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스 더블더블' OK저축은행, 삼성생명전 6연패 마감
작성 : 2019년 02월 22일(금) 20:53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OK저축은행 읏샷이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했다.

OK저축은행은 22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4-69로 이겼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삼성생명전 6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시즌 12승19패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3연승 도전이 물거품으로 돌아가며 시즌 18승13패를 마크했다.

이날 OK저축은행 단타스는 2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구슬과 진안 역시 각각 15점, 12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반면 배혜윤과 김한별이 벤치를 지킨 삼성생명은 양인영이 10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OK저축은행은 3쿼터까지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양 팀의 점수 차는 단 3점이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4쿼터 단타스의 맹활약으로 약 10점의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유지한 끝에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는 OK저축은행의 84-69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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