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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안첼로티 감독 "케디라 떠나지 않고 남을 것"…재계약 제시 전망
작성 : 2014년 08월 12일(화) 17:14

레알 마드리드 사미 케디라 /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12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은 "케디라는 팀을 떠나지 않는다. 그는 지금 레알 마드리드 선수고 다음 해까지 계약된 상태다. 그때까지는 팀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케디라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만약 케디라가 재계약을 거부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해 여름에는 이적료 없이 그를 다른 클럽에 넘겨야 한다.

케디라의 이적설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 영입한 토니 크로스에 의해 진전됐다. 둘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똑같다. 이에 아스널이 케디라에게 접근했지만 케디라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6000만원)를 요구하면서 협상의 매듭이 풀리지 않았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케디라에게 메수트 외질과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4000만원)를 뛰어넘는 팀 내 최고 주급을 주기 꺼려한다. 이런 가운데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도 케디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케디라의 몸값은 2400만 파운드(약 414억 원)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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