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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리와인드 영화 '다시, 봄' 4월 개봉, 이청아 홍종현 티저포스터 공개
작성 : 2019년 02월 22일(금) 10:05

다시, 봄 포스터 /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웹툰 원작 영화 '다시, 봄'이 오는 4월 개봉한다.

'다시, 봄'(감독 정용주 · 제작 26컴퍼니)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그 중 '다시, 봄'이 그린 시간여행은 하루씩 어제로 돌아가는 타임 리와인드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설정을 담아냈다. 특정 시간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타임 루프, 과거의 한 시점으로 돌아가는 타임 슬립과는 달리 하루씩 어제로 돌아가게 된다는 타임 리와인드는 시간의 흐름이 거꾸로 흐른다는 독특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 이러한 특별한 시간여행 설정이 딸을 잃고 절망에 빠진 은조(이청아)와 만나면서 더욱 드라마틱 해진다. 어제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미래를 바꿀 기회를 얻지만, 시간의 흐름을 다시 내일로 향하게 바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배우진 또한 기대를 모은다. 하루씩 어제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된 은조는 감성 연기에 탁월한 배우 이청아가 맡았다. 은조가 겪는 시간여행의 비밀스런 키를 쥔 남자 호민은 배우 홍종현이 분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모델 출신 배우 홍종현은 그 동안 보여주었던 시크하고 차가운 매력과는 달리 따뜻한 설렘을 주는 남자 호민으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저 포스터는 관객들을 특별한 시간여행으로 초대한다. 은조(이청아)에게 다이어리를 건네는 호민(홍종현) 위로 서로 손을 마주잡은 두 주인공의 모습을 반전시켜 거꾸로 흐르는 시간 설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유성우와 영화의 제목 속에 등장한 시계 바늘 또한 독특함으로 시선을 주목시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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