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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측 "김남길 복수 행보, 폭풍 같은 스토리 시작"
작성 : 2019년 02월 22일(금) 09:37

열혈사제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의 분노가 불붙는다.

22일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측이 5, 6회 방송을 앞두고 이영준(정동환) 신부의 장례식에 있는 김해일(김남길)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선 16일 방송에서 이영준 신부는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특히 신도 성추행이라는 불명예까지 뒤집어쓴 상태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알려져 김해일을 분노케 했다. 이에 김해일은 자살이 아니라는 걸 주장하고 있는 상태.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해일은 슬픔을 머금은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한 그의 눈빛에서는 이영준 신부를 향한 애틋함, 그리움 등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이영준 신부의 죽음을 기점으로, '열혈사제' 김해일의 본격적인 복수 행보가 펼쳐진다. 과거 국정원 요원 본능을 발동해 이영준 신부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김해일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폭풍 같은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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