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강인 "UEL 데뷔 기뻐…팀 승리 위해 최선 다한다"
작성 : 2019년 02월 22일(금) 09:20

이강인 /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마침내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셀틱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1차전 2-0 승리를 묶어 종합 스코어 3-0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을 통해 유로파리그에 첫선을 보였다. 이강인은 후반 30분 다니엘 바스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비록 15분 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강인은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몸을 던져 헤더 슈팅을 시도했다. 아쉽게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은 무산됐지만, 셀틱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경기 후 이강인은 발렌시아 공식 SNS 계정과 인터뷰를 통해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은 "유로파리그 같은 대회에 데뷔하게 돼 기쁘다"고 운을 띄우며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더 잘하려고, 팀을 도우려고 노력한다. 팀의 승리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