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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계중 감독 "씨름 감독 11년 뒤 은퇴, 마지막 꿈은" [텔리뷰]
작성 : 2019년 02월 22일(금) 08:29

인간극장 김계중 감독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계중 감독이 씨름 감독으로서의 목표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김계중 씨름 감독과 다섯 명의 여자 씨름 선수들의 4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식당 사장으로 일하다 한국 실업 여자 씨름팀 6개 중에서 가장 역사가 짧은 초짜 여자 씨름팀 나주 실업 여자 씨름팀의 감독 제의를 받고 감독이 된 지 2년째.

감독이 된 지금도 씨름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런 게 아직도 남아있다. 난 없을 줄 알았다. 잘 간직해아죠"라고 말했다. 이제는 천하장사를 키우는 감독으로 그 꿈을 이어가려 한다. 설날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지 일주일 후 휴가를 갔던 선수들이 돌아왔다. 또 다시 출발이다.

김 감독은 "최종 꿈은 멋지게 은퇴하는 거다. 11년이나 남았는데 은퇴할 때 '잘 가르친다', '저 감독님이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마지막 꿈"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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