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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결승골' 첼시, 말뫼에 3-0 완승…UEL 16강 진출
작성 : 2019년 02월 22일(금) 07:04

사진=첼시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첼시가 말뫼에 완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말뫼와의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1차전 2-1 승리를 추가해 종합 스코어 5-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좋지 못했다. 첼시는 전반전 계속되는 말뫼의 압박에 고전했다. 패스는 유기적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따금 시도되는 말뫼의 공격에 위협적인 상황을 맞았다.

첼시 득점의 물꼬를 튼 것은 '유로파의 황태자' 올리비에 지루였다. 지루는 후반 10분 윌리안의 땅볼 크로스를 정확하게 밀어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지루는 대회 7경기에 나서 6골을 터뜨리는 경이로운 득점 감각을 뽐냈다.

기세가 오른 첼시는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사실상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첼시는 후반 29분 문전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로스 바클리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꽂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첼시는 후반 39분 칼럼 허드슨 오도이까지 득점 행렬에 가담하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첼시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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